시세 80% 장기전세주택 입주자격 등 총정리

서울시가 2026년까지
장기전세주택 총 7만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대폭 늘어나요!

서울시는 앞으로 5년 동안
총 7만 호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인데요~

공가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예비입주자’를 미리 선발하고,
민간 토지와 공공 재원을 결합하는
‘상생주택’을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를 적용해 9월 15일에는
장기전세 1,900세대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는데요.

서울시는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장기전세주택을 2026년까지
5년 간 총 7만호 규모로 공급한다고 하죠?

2007년 첫 도입 이래
지난 14년 간 공급된 약 3만 3,000호의
2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공급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가격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해요.

우선, 기존 입주자가 나간 이후에야
새 입주자 모집을 했던 관행을 깨고
주택청약과 같은 ‘예비입주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계약 종료 시점 등을 바탕으로 공가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예비입주자를 선정해놓고,
기존 입주자가 나가는 대로 입주시켜서
공급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인거죠.

공급가격 산정방식도 개선한다고 합니다.

최근 전세가가 급등해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전세보증금)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내부 위원으로만 운영됐던
장기전세주택 공급가격 결정기구인
‘임대업무조정심의위원회’에 외부 전문위원을
대거 위촉해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락고 해요.

9월 15일
장기전세 1,900세대 모집
인터넷·모바일 신청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밝히고, 8월 27일 오전 11시 1,90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합니다.
9월 15일부터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해요.

1,900세대는 내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고덕강일13단지 및 동작트인시아 등
137개 단지의 입주자 583세대와,
내년 말까지 고덕강일, 마곡 등
29개 단지에서 나올 공가에 대비한 예비입주자
1,317세대로 구성됩니다.

이번 공급분의 전세보증금은 지난 20일 개최된
‘임대업무조정심의위원회’에 따라 결정됐으며,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이하 4억377만3,000원,
▴60㎡초과 85㎡이하 4억2,410만7,000원,
▴85㎡초과 6억687만5,000원
입니다.

입주자격(일반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합니다.

청약신청은 9월 15일부터 27일까지
순위별로 접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만 실시합니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우편청약접수를 병행해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올해 10월 14일과 2022년 2월 15일에 발표되요.
입주는 2022년 3월부터 이뤄지구요.

단,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공지됩니다.

민간 토지와 공공 재원 결합 ‘상생주택’ 도입 제도 재설계

한편,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의 한 유형으로써
새롭게 도입하는 ‘상생주택’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현재 수립 중이라고 합니다.

대규모 가용지가 턱없이 부족한 서울의 상황을
고려해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개념으로 민간에는 용도지역변경, 세제혜택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장기전세주택도 더 많은 무주택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평균 거주기간 등을 고려하여 최장 전세기간을
조정하는 등 재설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의 : 주택정책과 02-2133-7008 ,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간주거복지본부02-6940-8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