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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개통, 개통시기, 노선도(오남역,풍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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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맘스톡 2021. 8. 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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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 남양주시

북쪽 연결하는 '진접선'

 


안녕하세요. 맘스톡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도권 개발이 진행되면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계속 늘어난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죠?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의
경기도 연장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90년대 1기 신도시 건설 당시
일산선, 과천선 등이 신설되면서,
서울지하철 3, 4호선이 경기도로 연장되었죠?

그러나 2기 지하철(5~8호선) 시절에는
이 같은 연장이 한동안 소강상태였다가,
7호선의 부천-부평 연장(2012년)을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연장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접선 노선도


이중에 5호선 연장 하남선이
지난 3월 전 구간 개통되었고,

그 다음으로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4호선 연장 진접선입니다.

하남선과 진접선을 표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남선과 진접선 비교 *


지역별 위치 및 문의처구분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선)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진접선)

지자체 인구 하남시: 30만 명 남양주시: 72만 명
(진접+오남: 14만 명)
사업 재원 국가, 토지주택공사,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 국가, 서울시, 경기도, 남양주시
건설기관 서울시,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열차 운행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사업비 9,810억 원 1조 4,164억 원
km당 비용 1,272억 원/km 951억 원/km
착공일 2014.9.29. 2014.12.10.
개통일 2020.8.8.(1단계)
2021.3.27.(전 구간)
2022.3.19.(잠정)
역 이름 상일동-강일-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 당고개-별내별가람-오남-진접
분할 개통 1단계: 상일동-하남풍산 2단계: 강일역, 하남풍산-하남검단산 풍양역 추후 개통(2025년 목표)
환승역과 환승노선 하남시청역(3호선 연장) 별내별가람역(8호선 연장)
풍양역(9호선 연장)
차량기지 시점에 고덕차량기지 이용 첫 개통시 창동차량기지 이용
추후 진접차량기지로 이전(2024년)
길이 7.71km 14.89km
역수 5개 3개
평균역간거리 1.54km 4.96km
전 구간 소요시간 12분 14분
최고속도 80km/h 80km/h
표정속도(정차역 고려 속도) 38.5km/h 60.9km/h
지상구간 없음 풍양역(예정)
종점역에서 시점역까지
직선거리
5.4km 12.3km
굴곡도(총거리/직선거리) 1.43 1.16
종점에서 서울 시청역까지
소요시간
59분 56분
요금제 수도권 통합요금제 (노인 무임)
종점에서 서울시청역까지의
운임
1650원 1750원
차량시스템 대형 중전철(重電鐵) - 폭 3.12m
궤간 1,435mm (표준궤)
전원 직류 1,500V
차량 도입 4편성 32량 추가 도입 5편성 50량 추가 도입
운행방식 1인 유인운전 (기관사) 2인 유인운전 (기관사+차장)
자동운전 가능 불가
편성량수 8량 1편성 10량 1편성
열차정원(혼잡도 100% 기준) 1,256명 1,576명
운행시간 5:30-24:00 5:30-24:00
열차 운행비율 출근시: 도심 기준 4대 중 1대(상일동발:하남검단산발=1:1)
그 외: 도심 기준 2대 중 1대(하남검단산행만 운행)
4대 중 1대가 진접까지 운행
운전시격 출퇴근시 10분
평시 12~24분
출퇴근시 10분
평시 20분
출퇴근시 시간당 수송력
(정원 기준)
7,536명 9,456명
노선색 보라색 파란색
주요 역세권 시청이 있는 구시가지에서 출발하여, 신시가지인 풍산과 미사를 지나 주택가인 상일동역에서 5호선과 직결 소규모 상업지역과 주거지에서 출발하여(진접), 주거지 외곽(오남)과 신시가지 중심(풍양), 신도시 외곽(별내별가람)을 거쳐 당고개역에서 4호선과 직결
고속도로와의 관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에 강일역 설치. 향후 고속도로에 광역버스용 환승센터 설치 예정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를 정차역 없이 통과

* 진접선 일부 수치는 잠정입니다 *



올해 봄 개통된 하남선과
내년 봄 개통 예정인 진접선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습니다.


기존 서울지하철의 연장이라는 점은 같지만,
애초에 4호선과 5호선은
각각 1기 지하철과
2기 지하철로

규격 자체가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진접선은 10량,

하남선은 8량입니다.

아울러 하남선은 하남시의 주요 시가지를 모두 지나지만,
진접선은 남양주시 북쪽만 지납니다.


이는 넓으면서도 특별한 중심지가 없는
남양주시의 독특한 도시 구조에서 기인한 것으로서,
접선-경춘선-경의중앙선이 각각
동서 평행으로 남양주시를 지나갑니다.

그리고 세 노선을 남북으로 이어주는 게
추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선입니다.

남양주시 관내 철도망 노선도

도시화가 많이 진행되고
주변 인구가 비교적 많은 하남선과 달리,
진접선 주변에는 인구가 많지 않아
사업 추진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접선이 착공된 것은

4호선 창동차량기지 이전 사업과 연계되었기 때문인데요!

현재 창동차량기지는
노원역 사거리 근처라는
노른자위 땅에 있다 보니

오래전부터 이전 압력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차량기지를 남양주 진접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세워졌고,
여기에 연계하여 진접선도 지어진 것이죠.

다만 진접선 개통과 동시에
차량기지가 이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존 창동차량기지를 이용해
진접선부터 개통시킨 후,
차량기지 이전은 2024년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집니다.

진접차량기지 조감도


한편 차량기지가 서울에서 너무 멀어지다보니
지하철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선로 보수 같은 일을 하는 장비차량은
특성상 야간에 느린 속도로 이동하므로,
시외의 먼 차량기지에서 서울시 안에 있는
작업 대상 선로 지점까지
왕복할 시간이 부족하게 된 것이죠.

이에 따라 불암산 하부 지하 선로에
작업차량용 선로와 자재적치장 등을
추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장비차량이 진접차량기지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서울 시내로
출발할 수 있어서 작업 시간이 확보된다는
논리인 것이죠.

진접차량기지의 먼 위치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하는 불암산 지하 운영필수시설 조감도 (터널 내 유치선, 자재적치장 등)


위 사진은 진접차량기지의 먼 위치를
극복하기 위해서
마련하는 불암산 지하 운영필수시설
조감도 라고 합니다.

진접선 주변은 원래

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라서
모든 열차가 진접까지 가는 것은 아니고,
차 4대 중 1대만 가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지하철 열차가 서울 시외로 나갈 때
일부만 나가는 지하철은

3호선 구파발행,
4호선 사당행,
7호선 온수행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줄어드는 수요에 열차 공급을 맞추기
위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현재 당고개역에서
도심 방면으로 첫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자리에 앉아가던 승객들은,
진접선 개통 후에도 여전히
4대 중 3대에서는
앉아갈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동안 남양주 진접이나 오남에서
노원구 쪽으로 들어오려면
도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죠.

더구나 여기엔 유료터널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4호선 연장인 진접선이
내년 3월 개통되면,


남양주시 북부에서
서울 도심 등 강북지역으로
지하철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동차량기지가 이전하는 진접차량기지 위치도


불암산으로 가로막혀 있던 노원구와

남양주시 사이의 교류가
진접선 덕분에 더 활발해지는 것이죠!

수도권 북동부의 새로운 교통혁신과 지역발전을
가져올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본고에 소개된 건설계획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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